홍성군은 신규 어업지도선 건조에 따른 ‘홍주천년호’ 취항식을 오는 10월 31일 남당항에서 가진다.
‘홍주천년호’는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서 길이 17.5M, 폭4.0M, 깊이1.7M 크기로 최대속력 27노트(시속50Km/h), 레이다, 선박자동식별장치, 정밀위치표시장치, 초단파무선통신장치 등 첨단장비와 현대화된 설비를 갖춘 15톤급 선박으로 신속한 이동을 바탕으로 관내 해상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항식에는 김석환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수산관련단체 및 주민들 200여명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취항식은 명명패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등의 공식행사와 ‘홍주천년호’ 선내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홍주천년호의 신규건조에 따라 천수만 관할해역의 수산자원보호, 어업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업무를 비롯해 죽도에 대한 도서지역 행정서비스 지원업무 수행 등 다양한 업무수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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