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양과학고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능형 해양수산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된다.
교육부는 19일 포항해양과학고가 지능형 해양수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17차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었다고 심의결과를 발표했다.
포항해양과학고는 지난번 교육부장관이 정한 교육과정 및 교원연수 등 조건 이행여부를 심의위원회로부터 확인받아 해양수산 마이스터고에 최종 선정되어 2022학년도부터 스마트 양식과 스마트 운항과로 운영되며, 학과당 2학급(학급정원 16명)씩 총64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포항해양과학고의 해양수산마이스터고 전환에는 4년간 총 242억원(교육부 50억원, 해수부 30억원, 경북도 10억원, 경북도교육청 142억원, 포항시 10억원)이 투자되며, 이와 별도로 교육부로부터 매년 9억원 가량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내년 준비기간 동안 해양수산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