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농업기술센터(센터장 김삼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각광받는 유튜브를 이용한 농산물 홍보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 유튜브 마케팅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정착되면서 농업인이 직접 신선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농가만의 고유한 브랜드 발굴과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6회에 걸쳐 총 24시간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튜브 계정 및 채널구축 관리, 영상 썸네일 및 자막 만들기 등 영상 기초부터 영상 기획서 작성, 유튜브 활용 전략과 스마트폰 전문 영상편집과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 등 개별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며 판매함으로써 유통비 절감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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