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무허가위험물 저장·취급 등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해 5곳을 적발하고 이중 4곳을 입건 조치했다.
시 소방안전본부와 5개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은 지난 10월부터 11월16일까지 도장 작업공장, 주유취급소, 일반 공사감리대상 등 30곳을 선정하고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및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했다.
단속결과 무허가위험물을 저장하고 지정수량을 초과한 공장 3곳과 허가 없이 방화담을 철거한 주유취급소 1곳 등 총 4곳이 입건됐다.
또 위험물 게시판 정비 불량으로 적발된 1곳은 조치명령을 취하는 등 이번 단속에서는 총 5곳에서 6건의 적발사항에 대해 조치명령이 이뤄졌다.
김영돈 시 방호예방과장은 “소방특별사법경찰 기획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로 인한 화재 확대와 대형 인명피해가 차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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