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부천시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부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은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복지국장, 장애인관련 단체장, 장애인 문제 전문가, 법조인, 대학교수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0월 24일까지다.
위원회는 부천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기본방향 및 장애인 복지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정책의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종합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 복지관련 주요사안에 대한 심의·조정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행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장애인복지에 관한 참신한 정책과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해 부천시 장애인복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부천시가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으뜸가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및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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