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25일 길상초등학교(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소재)에서 초기 대처능력 및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와 길상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50여명과 소방차량 2대가 동원되었으며, 수업중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학생이 피난하지 못한 상태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을 가상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중점사항으로는 ▲비상방송시설을 이용한 화재 상황전파 및 피난안내 유도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대응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 불감증 해소는 물론 학생들의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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