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김정식 구청장)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인권도시로 가기위한 지역사회의 과제와 역할’이란 주제로 제1회 구민인권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면서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우리 구가 ‘존중’과 ‘배려’ 그리고 ‘나눔’으로 인권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안호 미추홀구의회 의장도 “미추홀구가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인권조례를 만들고, 인권센터를 설립해 구민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추홀구의회도 인권의 파트너로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한 박경서 미추홀구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이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행정을 위해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고려해야 하면서 시민참여 인권거버넌스를 활성화할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배영철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은 미추홀구가 구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조례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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