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강화우체국과 함께 ‘달리는 소화기’를 설치하고 화재안전 지킴이 위촉행사를 가졌다.
‘달리는 소화기’는 우체국 집배원들의 화재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한 사례가 자주 보도됨에 따라, 지역 여건을 잘 파악하고 있는 관내 23대의 우체국 집배원 이륜차에 소화기를 부착하여 화재 초기진화에 활용하고자 추진되었다.
소방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리 지침을 준수하며 관내 우체국 집배원 22명을 ‘화재안전 지킴이로’위촉하였으며, 앞으로 소방차 출입 곤란지역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활용한 계획이다.
문옥섭 예방안전과장은 “‘달리는 소화기’설치 등 이색적인 다양한 화재예방 특수시책을 전개해 강화군 화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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