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세대공감과 격대문화 실천으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북도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할매할배의 날’이 전국으로 확산 될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령화 시대를 위한 맞춤형 소방정책을 추진한다.
소방정책의 주요내용은
먼저 소방안전서비스 강화로 고령화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의성 금성119지역대, 영덕 지품119지역대, 청도 화양119지역대, 울릉도 북면119지역대에 구급차 4대를 추가 배치하여 낙후된 농촌·도서지역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할매할배 사랑봉사단’을 17개 소방서별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만성적 질환인 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와 화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경북소방학교에서는 매년 2,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실생활에 꼭 알아야할 안전상식과 노래건강교실, 공연, 레크레이션 등을 통한 다양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안심콜서비스 지원으로 119에 신고시 어르신들의 병력과 주소등이 119상황실 모니터에 자동 표출됨으로써 병원전 맞춤 응급처치로 신속히 병원이송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보호자에게 문자로 상황을 송출하게 된다.
또한 사용이 간편한 119신고에 특화된 전화기인 어르신폰을 금년까지 5,700대 보급하였으며 2019년까지 10,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병일 소방본부장은 “할매할배의 날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미래사회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소방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북소방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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