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1일 본회의장에서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6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개정 조례안 1건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날인 1일에는 유천호 군수의 2021년도 군정운영 방안을 담은 시정연설이 있고, 2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강화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의를 한다.
또, 3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한다.
군의회는 2021년도 군의 본예산(안) 5,616억 원에 대해 지역 여건을 반영해 예산이 합목적으로 적절하게 편성됐는지를 다각도로 검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와 건전한 운영을 위해 심도 있게 살필 계획이다.
신득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우리 강화군 전체 살림살이를 살펴봐야 하는 중요한 회기로 의정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모든 의안들에 대해 면밀하고 깊이있는 심사를 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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