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1일 오후 7시 41분경 강화군 내가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A씨가 차량 주행 중 멀리서 화염을 보고 현장을 확인해 보니 화재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한 것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화소방서는 총 44명의 인원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냉장고, 장롱 등 가재도구가 불타 소방서 추산 약 9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거실에서 TV를 보던 중 주방에서 ‘탁탁’하는 소리와 화염이 보였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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