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사업’을 마무리했다.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올바른 가치와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강사들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형태로 실시됐다.
이번 사업은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부평서중학교 외 6개 중·고교 1천200여 명의 청소년이 교육에 참여했다.
아울러 사회적협동조합 꿈앤끼를 비롯해 도시농부 꽃마당, 아이쿱생협 등 수 년 간 해당 사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청소년 인재양성과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 강사 양성에도 기여했다.
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게 됐다”며 “진로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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