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24일(화) 인천 서구 청라지구에 위치한 포스코더샵레이크파크에서 고층건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더샵레이크파크는 최고층이 58층인 고층아파트로 화재 시 대형인명사고 우려가 많아 완벽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며, 또한 화재발생시 진입 및 활동의 곤란으로 인한 소방공무원의 강한 체력이 요구된다.
이날 훈련은 451동 30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연소가 확대되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공무원 24명과 자위소방대 16명 및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량을 포함 소방차 8대가 훈련에 참여해 연결송수관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 및 고가차 등 특수차량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대원들과의 무선교신등 실제 상황에 맞게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 이번 훈련은 고층 건물 재난발생시 대규모 피해 우려 대상에 대하여 현지주민과 합동으로 단계별 임무와 역할 수행으로 신속한 진압태세를 확립하고 소방공무원 현지 적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며, “앞으로도 강한 소방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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