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4일(화) 오후 5시01분경 가정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이웃주민 신고자 문 모씨(남, 98년생)가 자택에서 있던 중 타는 냄새가 나고 옆층에 연기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여 불이 났다고 전화로 알려와 119에 신고하였다.
이에 소방차량 18대와 소방대원 52명이 긴급 출동해 화재발생 1시간 40여분만인 오후 18시 40분에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아파트 내부 40㎡가 소손 및 그을림 피해를 입었고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등 약 74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경위 등에 대해서 아직 조사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