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어선 및 낚시어선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보령해양경찰서 홍성파출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남당항 등 주요 항·포구 20여척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코로나19 대응 낚시어선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위치식별장치 GPS연동 및 통신장비의 정상작동 확인 ▲구명조끼, 구명부환(해상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부력을 지닌 도구)과 소방 설비 비치여부 ▲난로, 전열기, 가스레인지 등 화재 취약 부분 설비 상태 등이다.
최주식 농수산과장은“겨울철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하여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발생한다”며“앞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선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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