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는 지난 12월 3일 관내 은행직원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구글기프트카드 수법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것과 관련, 덕산면 소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은행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단 일당은 피해 여성에게 아들을 사칭하며 구글 기프트 카드가 필요하니 구입해서 카드번호를 본인에게 보내달라고 하였다. 피해 여성은 은행에서 업무를 보던 중이었고, 이를 지켜보던 은행직원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 후, 아들에게 연락해 곧바로 사칭임을 파악하여 보이스피싱 범죄피해를 예방하였다.
예산경찰서는 관내 금융기관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관련 홍보물 배부, 방문 교양 등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기용 예산경찰서장은 “관내 보이스피싱 홍보 및 계도 활동을 꾸준히 하였기 때문에 경찰과 금융기관의 상호협력으로 이 같은 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라며 “선제적 활동으로 더욱 더 보이스피싱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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