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새마을회는 4일 ‘2020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하고, 농어촌청결 운동 등 추진을 통해 청정 전남 만들기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가진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성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 시군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새마을회는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불확실성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을 타계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생명위기에 처해있는 지구를 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생명살림국민운동에 동참 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새마을회는 올 한해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전남만들기를 비롯 남도 청청바다 지킴이 운동, 아름다운 골목길 가꾸기, 태풍피해지역 수해복구활동, 생태하천복원운동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평화나눔운동으로 고부사랑 나누기와 이미용봉사, 농촌일손돕기, 이주여성 친정집 생필품 보내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방역활동, 마스크제작 배부 활동 등도 추진했다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은 “기후 및 생명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회가 청정전남의 해양쓰레기를 제로화하고 농약병·폐비닐 등 농촌 청결운동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블루 이코노미의 역점 시책인 블루투어 성공을 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전라남도새마을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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