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이 끝난 후 12월 3일, 4일 이틀간 대전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합동점검에 나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긴장감이 풀린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등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여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은행동 으능정이 일대와 대흥동 우리들공원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자 하였다.
점검대상은 PC방, 노래방, 오락실, 일반음식점 등이며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술‧담배‧전단지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술·담배 판매금지 및 출입·고용제한 표시 의무 등을 집중점검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하였다.
대전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수능을 마치고 해방감으로 인해 일탈할 가능성이 크기에 예방 차원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호활동으로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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