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8일 오후 7시 4분경 가좌동 소재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아파트 주민이 복도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7대와 대원50명을 동원하여 약 23분여 만에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출동대는 최초 현장 도착 후 아파트 내부 요구조자를 검색하고 연기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연작업을 실시하는 등 소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아파트 내부 소실로 약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한우 현장대응단장은 “주민들의 신속한 자력대피와 소방 활동으로 인명피해가 없었다”며 “모든 가정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시어 화재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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