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8일 서구의 도시~건축 등 장소 중심의 공간관리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스마트에코시티를 구현하는 ‘인천 서구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수행자인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도시건축 소도는 물론 총괄건축가, 스마트에코시티위원 등 외부전문가와 지역구의원, 해당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의 도시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서구 현황 및 서비스 실태조사를 조사・분석하고 그중 연희자연공원~아시아드주경기장~서구청~사계절눈썰매장을 잇는 중점추진권역을 설정해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생활SOC, 공공건축 및 공공공간 등의 기반시설 프로그램 등 장기적인 비전을 제안하고 단계적인 실현 방안을 계획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의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을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적절하고도 긴요한 연구이며, 중점추진권역은 행정·교육·문화·체육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로 매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은 물론 시민들 삶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은 2020년 5월 국토부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8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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