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온라인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바꿔 진행해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9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임신·태교·출산과정, 모유수유 및 신생아 건강관리에 대한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임산부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비대면 교육으로 인해 교육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또한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지식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년에도 다양한 임산부 프로그램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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