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0일 오후 7시경 원당동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운전자가 정차 중 조수석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12대와 대원33명을 동원하여 약 7분여만에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이번 화재로 차량 내부가 전소되어 약 159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7인승 이상 차량에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지만,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에 필수적으로 설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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