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군은 첫 번째 군정 성과로 내포신도시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꼽았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군민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해 3월 최초로 충남 혁신도시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군민의 60%가 넘는 6만 6,746명의 서명은 충남도민 100만 서명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국회의장, 법사위원장, 산자위 소속의원 등을 방문해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혁신도시 토크콘서트, 캠페인, 세미나, 결의ㆍ촉구 대회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균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었고 충남혁신도시 지정안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의ㆍ의결, 국토부 지정 고시까지 이뤄지며 혁신도시 지정 절차가 최종 마무리 되었다.
두 번째 성과는 시 전환 및 신청사 건립사업 순항이다. 군은 환황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새로운 천년 역사를 담을 기반 마련을 위해 시 전환 및 신청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시 전환을 위해 지난 6월 행안부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관련 의견을 제출하고 국회를 방문해 시 전환을 위한 법안 발의 건의, 11월 홍문표, 서삼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홍성군, 예산군, 무안군과 공동으로 제출하며 적극 활동했다. 신청사 건립사업 또한 군에서 역점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전국최초로 주민갈등 없이 이전대상지를 옥암지구로 확정하고 올해 7월 민ㆍ관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출범하였으며, 10월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신청사 건립사업이 행안부의 타당성조사 적합 대상으로 선정되어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군은 2024년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세 번째 성과로 군은 충남 수부도시 글로벌 위상 격상을 꼽았다.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 중국 전장시와 비대면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일본 오부시, 베트남 하이퐁시와 차례로 국제교류협약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중국 전장시로부터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1만장을 기부받았고, 도시 간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맺었다. 일본 오부시와는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 개시 협약을 맺고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공동시책 추진을 목표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베트남 하이퐁시와는 양 도시의 특산품 및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 학교 간 교류 협력 등을 상호 논의해 공통의 과제를 발굴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 군은 네 번째 성과로 ‘12경5품3미’선정을 통해 홍성 대표 관광자원 확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사업에‘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선정, 천수만권 관광지 개발사업 본격화 등 지역특화 문화관광도시 기반 강화를 선정했다.
다섯째로 내포신도시 AI데이터센터(2,700억원) 및 해외 유턴기업(95억원) 유치, 내포첨단산업단지 12개 기업 투자협약 및 유치(670억원),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드라이브 스루 농ㆍ특산물 판매, 유망기업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견인, 여섯째로 전국 최초 교내 방과후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충남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및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무장애 숲길 “내포사색길 조성” 등 전국 제일 건강도시로의 도약을 꼽았다.
또한 일곱 번째 성과로 농촌협약 시범도입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광천읍ㆍ구항면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생활인프라 개선, 서해선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등 광역 교통망 국가 예산 확보 등 지역상생 균형발전 인프라 확충, 여덟 번째로 전국 최초 지방세 환급정보 군민 맞춤형 카카오톡 안내서비스 구축, 충남 최초 ICT기반 생활돌봄시스템 도입, 홍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개국 등‘온택트’시대 디지털 혁신 선도, 아홉번째로 홍성마늘 전국 최고 품질 마늘로 ‘우뚝’, 열번째로 죽도에서도 물이 콸콸! 물복지 실현으로 제시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에 관심을 갖고 군정에 참여하고 함께해주신 군민 분들이 있었기에 많은 성과와 발전이 있었다.”며, “2021년에도 군민의 기대와 관심을 끌 수 있는 좋은 성과를 거두어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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