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강임준 군산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3명의 군산시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군산 111번 확진자 A(60대)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13일 군산 1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4일 새벽 0시 20분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12번 확진자 B(70대)씨는 지난 13일부터 목이 답답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군산 1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4일 새벽 0시 20분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13번 확진자 C(20)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13일 군산 110번과 111번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4일 새벽 5시 30분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에 대한 CCTV를 확인해 동선파악과 방역을 마쳤으며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군산지역이 감소세를 보이다 추가확진자가 나오며 다시한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안심이 조금도 느슨해 질 수 없음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최대한 소모임과 연말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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