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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소통1번가’, 소통의 문 활짝 열며 구민 삶에 안착
모바일 민원 소통 플랫폼,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다
등록날짜 [ 2020년12월14일 17시02분 ]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구민과 소통하겠다’는 바람을 안고 야심차게 출발한 모바일 최적 소통 플랫폼 ‘소통1번가’가 구민 삶 곳곳에 자리 잡으며 생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있어왔던 행정서비스의 한계를 과감히 돌파한데 이어 실시간 소통으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 관공서 소통의 새로운 문을 활짝 열어나가는 중이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달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픈한 소통1번가의 이용자 수가 한 달 만에 2배 넘게 증가하며 구민과 구청을 보다 가까이 이어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소통1번가의 월 평균 이용건수는 도입 전 6만4,880건에서 도입 후 14만981건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주요 기능인 인공지능(AI) 챗봇의 경우, 이용자 수가 타 지자체 챗봇과 비교해 평균 5.5배에 달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이 확인됐다.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목표로 기존의 구청 홈페이지를 디지털 시대에 맞춰 개편한 소통1번가가 구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며 서구에서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수치다.

 

서구는 소통1번가가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플랫폼 오픈 후에도 실질적인 사용자인 구민 그리고 직원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개선해왔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서 최우선으로 노출되는 메뉴에 지난 한 달간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일자리 정보를 배치했다. 또한, 민원신청 과정에서 번거롭다는 반응이 있었던 주소 입력체계를 개선하는 등 소통1번가란 이름에 걸맞게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서구는 지난 소통1번가 시연 행사에서 밝혔듯 고도화 작업에도 계속 공들여 종합경쟁력 전국 1등을 거머쥔 서구에 딱 맞는 민원 소통 서비스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예로 실시간 챗봇 응답 모니터링을 실시, 답변하지 못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대해 신규 지식을 발굴하고 인공지능(AI) 학습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챗봇 상담영역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감성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취약계층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음성 상담 기능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통1번가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시각화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12월에는 구민의 더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서구 캐릭터인 서동이가 챗봇으로 영상 문제를 내고 실시간으로 맞추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새롭게 출발한 ‘소통1번가’에 구민분들이 뜨거운 관심으로 많이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과 직원의 의견에 더 귀 기울여 내실 있는 소통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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