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구도심과 송도 국제도시가 병존하는 치안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인구유입이 급증, 연수구 인구는 39만명에 근접, 늘어나는 인구만큼 치안수요의 척도라 할 수 있는 112신고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연수경찰서는 맞춤치안서비스 및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해 송도 8공구에 송도 3지구대 신설을 준비중이며, 관련 예산을 확보 내년 초 설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연수지구대와 동춘지구대의 관할을 재조정하여 현재 옥련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 후 내년 하반기 옥련지구대가 개서하게 되면 연수구민은 한층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려인 등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함박마을에 연수구청 및 연수구의회와 협업을 통해 경찰초소를 설치하기로 협의를 완료 내년 초 경찰초소가 설치되면 경찰활동의 거점 및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경찰관 기동대와 관광경찰대를 적극투입 외국인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500여명 가까운 직원을 이끌고 있는 임성순 서장은 “연수구민이 범죄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등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꼈다는 응답은 평소 우리 연수경찰의 진정성있는 업무처리 및 가시적 경찰활동이 주민들에게 어필되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도 체감안전도와 치안고객만족도, 경찰관 직무만족도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주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데 연수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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