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7일(금) 오전 10시경에 3층 소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예측 불가한 재난발생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절차, 운영요원별 담당임무 숙지 및 반별 역할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에서 화재 발생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통제단각 부ㆍ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ㆍ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 재난상황을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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