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9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울산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 본격 추진
대기환경 개선 통한 울산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등록날짜 [ 2020년12월15일 11시45분 ]


 

지난 2000년 설치된 이후 내구연한 15년을 지나 20년째 가동 중인 ‘울산 성암소각장 1, 2호기의 재건립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재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 2월 완료하고 8월에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면제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성암소각장 1, 2호기 재건립’에는 국비 611억 원과 시비 917억 원, 광역폐기물설치기금 377억 원 등 총 1,905억 원이 투입된다.

 

재건립 위치는 남구 처용로 524번지(성암동) 기존 소각로 1, 2호기 옆 주차장 부지이며 연면적 4만 5,859㎡,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진다.

 

소각로 형식은 스토카 방식으로 보일러 효율과 열회수 효율이 높아져 대기방지시설 규모가 콤팩트해진다.

용량은 250톤/일×2기로 울산시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 처리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울산시는 소각장 재건립 및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공사수행방식은 공기단축과 책임소재 일원화 등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로 진행한다.

 

또한 소각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회수 사업도 확대해 스팀판매수익 69억 원, 매전수익 43억 원 등 연간 112억 원의 시 세입 증대가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각 처리효율 증대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 최적의 기술을 적용해 대기환경 개선하여 울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소각장 시설 용량은 650톤/일, 하루 평균 552톤이 소각 처리되고 있고, 매립장 시설 용량은 261만 5,000㎥으로 하루 평균 112톤의 생활폐기물이 매립 처리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 6월 성암소각장 생활폐기물 스팀공급사업 개시 이후 올해 11월 현재까지 총 322만 5,000톤의 스팀을 기업체 제품생산 공정에 에너지로 공급해 약 859억 원의 판매 수익을 거두고 있다.

 
올려 0 내려 0
김한수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무허가 도장시설 3개사‘적발’ (2020-12-15 11:49:08)
[경상북도] 해양관광 320억원 투입... 미래먹거리로 육성 (2020-12-15 11:42:30)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