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6일 오후 9시1분경 서구 가정동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다세대주택 3층에서 발화되어 주택 내부로 연소되었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17대와 대원50명을 동원하여 이웃주민 2명을 구조하고 화재발생 18분여만에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이번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가재도구 등 소실로 약 9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허정기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 잦은 화재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정집에 한 대 이상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시어 화재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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