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22일 함박마을 종합사회복지관을 범죄예방우수시설로 인증,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에서 체크리스트에 의거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기준 점수를 달성한 시설물에 대해 인증패를 부착하는 사업이다.
 

범죄예방우수시설은 한 번의 진단으로 기준점수가 충족되었다고 인증하는 일회성의 정책이 아닌 기준점수에 도달하였더라도 범죄예방과 관련해 보완 · 개선할 점을 발견하여 시설물에 대한 방범효과를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정책이다.
 

또한 2년마다 재진단을 통해 우수시설 지속여부가 결정되며 인증패 부착을 통해 관리자의 자발적인 시설물 개선을 이끌어내고 주민들에게 우수시설임을 인식시켜 공동체치안 및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서와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행사를 치렀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연수구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임성순 연수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범죄예방 우수시설 발굴과 인증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예방에 관심가지길 바라며 모두가 안전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