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총경 서기용)는 2020년 12월 18일 예산농협 직원 A씨는 독거노인인 고객이 전 재산 560만원에 대해 체크카드 발급을 요구하자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 후 경찰신고 및 카드발급 중단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준 것과 관련, 예산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사기 일당이 해당 여성에게 경찰서 수사과장을 사칭,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며 체크카드 발급을 유도· 택배 등의 방식으로 건네받아 인출하는 수법으로 접근하였으나 A씨의 신고로 범행이 발각되었다.
예산경찰서는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시도가 빈발함에 따라 관내 금융기관, 노인정, 편의점을 상대로 전단지 배포 등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예산경찰과 지역사회 전체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해온 결과, 이번 사례와 같은 사기행각을 미연에 차단할 수 있었다.
서기용 예산경찰서장은 “경찰의 선제적 예방 홍보 활동과 지역 주민들이 동참하여 협조해 준 덕분에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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