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4일부터 1월 2일까지 9일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성탄절 및 연말연시에 148건의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 11명 재산피해 7억7천4백여만 원이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서부소방서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대원216명, 소방차량54대를 동원하여 관내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예방순찰을 실시 ▲다중밀집지역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여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국민들이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성탄절을 보내는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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