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17개 시·도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6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선 유일하게 선정된 미추홀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주민의 사회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철저한 사전준비와 광범위한 홍보로 큰 반응을 이끌어낸 희망일자리 사업과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전국 대상 수상은 공공일자리를 잘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 정해진 취업처를 사전에 마련해 의무교육 후 100% 즉시 취업하는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사업은 2년 연속 시‧군‧구 상생 협업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장애우와 함께 하는 언택트 구인구직의 날 운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채용 플랫폼을 형성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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