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지난 29일 재난취약시설을 현장 방문해 상황을 살피고, 폭설이나 한파로 불편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꼼꼼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인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 청장은 추위 속에 직접 간부 공무원과 함께 오류동 제설 전진기지 등을 방문했다.
이 청장은 제설 종사자를 격려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에게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제설 장비를 꼼꼼하게 살피고 종사자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경청해 해결토록 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재난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책은 철저한 예방뿐”이라며 “이번 주에 매우 추운 한파가 지속적으로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청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시기에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등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며 “우리 구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좀 더 힘을 내서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는 올해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에서도 인천시 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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