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30일 오전 서특단 소속 선행경찰관 강현규 순경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현규 순경은 지난달 14일 수원시 황골사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고령의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인명을 구조한 공로로 선행경찰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사고현장은 CCTV 사각지역으로 영상자료가 없었고, 강현규 순경도 당연한 일이라 여기고 이를 알리려고 하지 않았지만, 당시 출동했던 관할 경찰서의 제보로 뒤늦게 알려진바 있다.
박종철 서특단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숨은 모범·선행 경찰관을 발굴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정기적으로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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