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사월마을 주민건강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 중인 「사월마을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용역」중간보고회를 30일 개최했다.
서구청사, 사월마을 회관, 자문위원별 집무장소 등 장소를 나누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사월마을 비상대책위원회, 자문위원, 용역사인 의료법인 길 의료재단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중금속 고농도자 / 정신심리검사 이상소견자에 대한 추적‧정밀검사 ▲마을 주변 대기질 측정 결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한 중간보고 ▲마을주민 및 자문위원의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마을 주민의 건강상태 파악 결과 이상소견자를 대상으로 잠재적 원인 파악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주변 환경 및 대기질 측정 결과를 검토하여 추적 검사 및 면밀한 관리가 필요한 소견을 구분하여 주민들이 실질적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용역이 사월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주요 핵심사업인 점을 고려하여 내실있는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지방자치경쟁력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한 만큼 사월마을 또한 서구의 위상과 ‘클린 서구’에 맞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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