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020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올해 총 243건의 화재로 3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다쳤으며 약 25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와 인명‧재산피해는 전년 대비 각각 16%(46건), 66%(10명), 11%(3억) 감소하였다.
화재발생 장소는 공장이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산업시설 20.9%(51건)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시설 18.5%(45건), 자동차화재15.6%(38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화재요인으로는 전기적요인 36.6%(89건), 부주의 32%(78건), 기계적요인 19.7%(48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 별로는 11시부터 13시사이에 가장 많은 화재(35건)가 발생했으며 새벽3시~5시(9건)으로 가장 적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발생 통계를 바탕으로 화재위험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2021년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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