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8일(토) 안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고수부지에서 「낙동강 문화탐방 힐링로드」행사를 열어 사람과 낙동강이 하나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의 이전으로 ‘새로운 천년의 중심지, 경북 물 산업의 중심, 경상북도의 대화합’ 이라는 키워드와 ‘낙동강, 새로운 천년을 위한 물길’ 이란 슬로건 아래 시·도민과 관광객들이 낙동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주요 이벤트로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참가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콘테스트, 개막행사, 강변음악회, 어린이물길사생대회, 낙동강 강변 걷기 등 공식행사와 함께 드론 쇼, 놀이 체험관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또한, 푸짐한 시상과 경품추첨으로 동호회 및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새로운 여가 활용 및 레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홍규 경상북도 하천과장은 “수려한 경치를 품은 낙동강과 물의 도시 안동은 경북도청이전으로 새로운 천년을 가꾸어야 할 터전으로 이 행사는 문화와 자연이 하나 되는 가치 있는 공간이며 도민들의 화합과 상생의 기회를 갖는 소중한 자리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