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은 지난 5일 오후 5시 58분경 강화군 삼산면 농가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고령의 어르신이 마당에서 잡풀을 태우다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불씨가 창고로 번져 창고 내부에 보관되어 있던 농기구와 농작물 등이 소실된 것으로, 소방서는 총 40명의 인원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1시간여만에 화재를 진압하였다.
이번 화재는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완진되었으나 소방서 추산 약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성덕 강화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한파로 화재 발생위험이 어느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평상시 실생활에서의 화재예방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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