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3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 신속·정확 코로나19 역학조사 도울 ‘통역 봉사단’ 구성
캄보디아, 네팔 등 외국인노동자가 많은 11개국 언어 구사자 50명 선발
등록날짜 [ 2021년01월08일 16시00분 ]

경기도내 외국인 주민·노동자들의 원활한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역학조사 통역 봉사단」이 올해 1월부터 구성·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외국인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소통 문제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보다 신속·정확한 조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통역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방역대책이다.

 

한국어와 외국어 모두 원활하게 구사가 가능한 외국인주민 또는 내국인을 봉사단원으로 임명, 외국인주민에 대한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비대면 방식으로 통역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이를 위해 1월 8일부터 1월 14일까지 공모를 실시하여 캄보디아, 네팔 등 외국인노동자가 많은 11개국의 언어 소통이 가능한 사람 중 각 언어별로 5명 내외씩 총 50명을 봉사단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할 언어는 캄보디아, 네팔, 태국,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몽골 11개국 언어다.

 

특히 해당 국가 통·번역 가능자 및 언어능력 검정 자격증 소지 내국인이나, 외국인 중 한국어능력시험 4급 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수자를 우선 선발해 원활한 통역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시군 및 민간단체 추천,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공모를 마친 후, 심사 및 선발 절차를 거쳐 18일부터 봉사단을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봉사단 공식 출범 전까지는 도내 외국인복지센터 소속 통역사나 경기도 통역 서포터즈 인력을 활용해 통역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필요시 소수언어 지원을 위한 통역인력 추가 확보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통역 봉사단 운영으로 언어소통 문제를 해결, 역학조사가 신속히 이뤄짐으로써 보다 강화된 방역활동이 이뤄지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실적 관리, 성과 평가 등을 지속 시행해 신속 대응지원이 가능하도록 봉사단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11일까지 검사받아야 (2021-01-08 16:02:23)
[인천시] 코로나 방역과 경제회복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인사 단행 (2021-01-08 15:53:15)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