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일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공무원 31명과 임용예정자 250여명에게 청렴액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청렴액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청렴액자는 법과 원칙의 준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 등을 담은 서약문과 가족사진 등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신규 공무원 임용 시 청렴액자를 배부하여 업무공간에 비치함으로써 청렴하고, 자랑스러운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지원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김인수 인천시 감사관은“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공직자들이 올바른 공직윤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조직 안정화와 일 잘하는 조직 문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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