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5분경 원창동 소재의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는 공장관계자가 1층 탈의실에 연기가 가득 찬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28대와 대원84명을 동원하여 화재가 발생 한 지 약 30여분 만에 신속하게 진압하였다.
이번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기설비 등 소실로 약 3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공장화재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진압이 중요하다”며 “최근 공장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대상별 안전관리 컨설팅 및 지속적인 기동순찰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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