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서울 20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서울시-서울대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서울재난병원' 설치
서울시-부지 한시적 무상 제공, 서울대병원-비용‧의료진 투입해 책임있는 운영
등록날짜 [ 2021년01월12일 14시29분 ]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확보와 신속한 치료를 위해 서초구 원지동 종합의료시설 부지 19,720㎡에 중증환자 전담 ‘서울재난병원’을 설치한다. 늦어도 3월 말에 설치를 완료하고 즉각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음압시설 등을 갖춘 모듈형 중증환자 전담병상이 48개 규모로 조성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증환자 수가 감소하면 코로나19 일반병상(96개)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병원 내 유휴부지에 임시병상을 설치한 경우는 있었지만, 별도의 부지에 코로나19 치료만을 위한 병상을 설치하는 것은 첫 시도다.
 

서울시가 임시병원 설치에 필요한 부지를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이 비용과 의료진을 투입한다.
 

‘서울재난병원’이 들어설 서초구 원지동 부지는 당초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이 논의됐던 곳으로, 이미 부지용도가 종합의료시설(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있어 빠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2일(화) 15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정협 권한대행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이 이런 내용을 골자로 「서울재난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인 ‘서울시 재난의료협의체’를 통해 지난 12월부터 병상확보와 환자치료 등에 지속 협력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중증환자를 위한 전담병상 확보와 집중 치료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오늘은 감염병 재난의 시대, 민관이 손을 맞잡고 공공의료방역의 새 길을 여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서울시는 ‘서울재난병원’이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언제 닥칠지 모를 위기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부지 무상 제공은 물론 설립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김종성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주도]기동감찰팀, 야간·휴일 방역 사각지대 집중 점검 (2021-01-12 14:34:36)
[경기도]동절기 건설공사장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위한 긴급안전점검 (2021-01-12 14:25:42)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