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65고객상담콜센터는 지난 26일 신흥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에 전기매트(13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콜센터 직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콜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왔으며, 올해로 10년째 행복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회성 신흥동장은 “부천시 콜센터 상담사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 덕분에 냉방에서 겨울나기를 해야 할 혼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시 콜센터 박경희 매니저는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한 콜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문을 연 부천시 365고객상담콜센터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한국능률협회 주관 서비스품질조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콜센터 상담사 40명은 하루 평균 2천600명에게 주요행사, 교통, 세무, 수도 등 시정전반에 관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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