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2일 기습적인 눈으로 주요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제설작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수도권지역 폭설로 인해 교통대란이 발생함에 따라 서부소방서는 대설특보 발효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고립예상지역 등 사전파악 및 출동로 점검 ▲대설특보 발효 대비 대응강도 강화 ▲선제적 광역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최소화 ▲현장활동 대원 및 대시민 안전관리 등이다.

이우근 대응총괄팀장은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한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니 대형고드름 등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