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격리시설 및 생활치료센터 등에 대한 화재안전분야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코로나19에 총력 대응으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이다.
12일 추현만 서장은 관내 요양병원 등에 직접 방문하여 ▲관계인의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ㆍ관리에 관한 사항 확인 ▲자체 소방시설 작동방법 및 소화기 등 기초소화시설을 사용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노인 피난 대책 등을 확인 점검했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대다수 수용자가 고령 및 거동불편환자 등으로 자력대피가 어려워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돼 자체 순찰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노인 등 수용자에 대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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