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탈진과 실족, 추락 등 사고 유형도 다양하다. 대부분 등산객들이 체력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한 산행을 감행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지난 28일 12시경 송모씨(남, 71세, 인천광역시 강화군 거주)가 강화나들길 산책 중 호흡곤란 호소로 접수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 하였다.
강화소방서 119구조대와 강화구급대는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여 요구조자 생체징후 및 외상유무 등을 확인한 바 호흡곤란을 호소하여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이용해 산소를 투여하였으며, 거동 불가로 119구조대원이 들것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인천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강화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는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한다.”며, “또한 등산 전 자신의 몸 상태를 확실히 체크하고 체력상태를 고려한 산행이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