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강화의 관광매력을 마음껏 엿보고 누릴 수 있는 ‘강화관광플랫폼’을 오는 11월 3일 정식으로 개관한다. 중앙시장 B동 3층에 조성된 관광플랫폼은 강화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관광플랫폼은 기존의 정보 중심의 관광 안내에서 벗어나 누구나 강화의 문화와 역사, 전통을 쉽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관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비롯해 관광상담 및 기획, 음식점 및 숙박 등 예약지원, 관광지 통합 티켓팅 및 할인 티켓 등을 지원한다. 또한 관광기념품 전시, 짐 보관소 운영, 쉼터 공간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강화의 역사문화관광을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도록 14m 대형 미디어 월과 VR시뮬레이터 등 ICT기술을 이용한 가상현실관광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이해 고려의상 체험과 사진인화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강화관광플랫폼은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에게 개방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관광의 신규 거점이 될 강화관광플랫폼을 통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수도권 대표 관광도시 브랜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2018년 500만명 관광객 유치로 관광산업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은 오는 11월 3일 18시 강화중앙시장 B동 3층 강화관광플랫폼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으로 강화중앙시장 미디어파사드 및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중앙시장 A동 휴게공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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