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고성, 속초, 인제, 양양 4개 시군은 1월 15일(금)‘재단법인 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설립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에서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였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이날 발기인으로는 강원도지사 최문순을 비롯,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함명준 고성군수, 김철수 속초시장, 최상기 인제군수, 김진하 양양군수를 등 11명이 조직위 설립을 의결하였고, 이어진 창립 총회에서는 강태선 조직위원장,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와 산림청, 개최지 시장·군수 등 당연직 9명과 성길용 강원임업인총연합회장, 김진수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이덕하 강원도자원봉사센터장, 박영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등 6명의 위촉직과, 감사 2명 등 총 16명의 임원을 위촉하였다.
강태선 조직위원장은 한국 아웃도어 스포츠 의류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는 ㈜비와이엔블랙야크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강원도 개최된 정선포럼의 공동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다. 한편, 강태선 조직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 강원도의 미래비전과 지역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얼마남지 않은 준비기간 조직위원회의 수장으로서 이 행사를 계기로 강원도가 세계속에 빛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 사무처는 지난 1월 15일자 강원도 인사에서 우선 도청직원 20명을 파견받아 1개처 2개본부 6개 부장으로 직제를 마련하였고, 사무실은 강원도 춘천시 금강로 81 신한은행 건물 3~4층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준비체계를 구축하였다.
강원도는 1월중 재단법인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설립허가 및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하고, 2월 중 사무 위탁절차를 마무리 하는 등 조직위원회의 정식 출범을 시작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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