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8일 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어울림 마당’과 연계해 진행한 ‘2017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 폐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말영어광장은 외국어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아와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영어체험을 제공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열린 주말영어광장은 월별테마에 따른 영어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야외수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서구청소년수련관 및 청라커낼웨이, 호수공원, 검암역 광장에서 개최됐으며, 영어체험부스(7개)에서 다양한 영어체험문화를 경험하게 됐다.
이날 폐막식에는 7회에 걸쳐 영어광장 체험에 모두 참석한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37명에 대해 서구청장과 시설관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그동안 획득한 칭찬코인으로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 할 수 있는 E-Shopping코너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외국어 및 외국문화 접촉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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